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

과거 기성용 선수와 뛴 적도 있고

현재는 손흥민 선수와 함께 뛰고 있는 벤 데이비스 선수입니다

선수의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1. 출생 : 1993년 4월 24일

                                                                        2. 국적 : 영국(웨일스)

                                                                        3. 신체 : 181cm, 76kg

                                                                        4. 포지션 : 센터백, 레프트백

                                                                        5. 주발 : 왼발

                                                                        6. 소속팀 : 토트넘 훗스퍼 FC

벤 데이비스 스완지 시티 유스팀 출신으로서 12시즌 1군에 데뷔하였는데요

그 시작으로 12-13 시즌 주전으로 기용되기 시작하며

당시 한창 전성기를 달리고 있던 기성용 선수와 함께 뛰며

본인의 커리어 시작을 알렸는데요

스완지 시티 또한 최전성기를 보여주며

EPL 중상위권 성적을 내며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죠

13-14 시즌 까지 스완지에서 뛰던 벤 데이비스는

14-15 시즌 시작 전 팀 동료인 미셸 포름 골키퍼와 함께

토트넘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당시 길피 시구르드손 선수가 토트넘에서 다시 스완지로 넘어오면서

아이러니한 타이밍을 보여주었는데요

당시 토트넘 주전 레프트백인 대니 로즈가 부상이 잦았기 때문에

토트넘에게는 벤 데이비스가 매우 중요했습니다

벤 데이비스는 2014년도부터 지금까지 10년을 넘게

토트넘에서 오랜기간 뛰고 있기 때문에

시즌마다의 실력을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어지기 때문에..

간략히 요약하자면

대니 로즈 선수의 잦은 부상으로 들어온 선수이지만

본인 또한 꽤 여러번의 부상으로 인해 결장하였고

스완지 시절부터의 성장에 대한 기대에 비해

비교적 큰 성장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 때문일 수도 있는데

요즘 현대 축구의 풀백들을 보면 수비도 잘하지만

특히 오버래핑을 통한 공격능력을 상당히 뽐내줍니다

하지만 벤 데이비스는 오히려 그보다

수비적인 스타일을 보여주곤 했는데 클래식 풀백의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그로 인해 현대 축구의 전술과는 잘 맞지 않았죠

이러저러 한 기복과 애매한 스타일 때문에

주전으로 기용된 적도 있으나 로테이션 자원으로도 많이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토트넘은 매 시즌 수비에 약점을 보였던 팀이기에

벤 데이비스는 그야말로 어정쩡한 선수로 평가받게 됩니다

물론 공격을 잘 못하는 편이 아니라

킥이 좋기 때문에 전진패스나 크로스를 매우 잘 올리는 편입니다

그로 인해 많은 경기를 로테이션으로 나오거나

땜빵용 주전으로 기용되었는데요

이러한 벤 데이비스도 전환점이 있었던 게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센터백으로 포지션 변경 후

아예 다른 선수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활약하게 됩니다

포지션 변경 후 수준급의 활약을 펼친 경기가 꽤나되고

피지컬이 나쁘지 않은 풀백들이 센터백으로 전향해

전성기를 누리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스필리쿠에타 선수가 그 예시인데

4백에서는 센터백으로 나오기에는 신장이 작아 다소 무리는 있지만

3백에서는 오른쪽 스토퍼로 나와 공수 양면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죠

벤 데이비스는 피지컬도 그리 나쁘지 않아 4백에서도 센터백 자리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라이트백을 못 보는 나초 페르난데스라고 할 수 있죠

기복 있는 실력에도 토트넘에서 10년 넘게 뛸 수 있었던 이유가

멀티성입니다 주전으로 뛰기에는 실력면으로는 다소 무리이지만

주전급 선수가 부상당한 자리에서는 준수하게 잘 활약해주고 있죠

심지어 선수 본인마저 로테이션으로 나오는 것에 대한 불만이 없으며

구단 스테프와 선수들과 잘 지내고 있는 선수이지요

특히 손흥민 선수와 매우 친하며 본인 아들의 대부가 바로 손흥민이죠

박지성과 에브라의 우정이 생각나는듯하네요

현재 2025년까지 재계약이 되어 있는데

지난 시즌 미키 판더펜의 부상으로 인한 자리를 잘 매워주었으며

이번 시즌도 아마 그러한 역할을 수행할 것 같습니다

토트넘의 센터백들이 부상 이력이 조금 있는 편이기에

로테이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드라구신 다음으로 4 옵션 센터백으로서 시즌을 보낼 것 같습니다

본인이 부상이 없고 로테이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게 된다면

토트넘은 계약연장카드를 제시할 것 같습니다

어느덧 벤 데이비스도 기복은 있었지만 토트넘 레전드 반열에 들고 있으니깐요

전성기에 비해서 기동성이나 체력면에서는 떨어졌겠지만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기 때문에 체력은 큰 단점이 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 로테이션 임무와 시즌 막바지 부상 아웃으로 인해

리그 12경기 밖에 못 나오긴 했는데요...

이번 시즌 벤 데이비스의 커리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국이라는 나라는 축구에서는 매우 독특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나라 4개를 나누어 축구대표팀을 구성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축구리그도 4개로 까지는 아니지만 스코틀랜드의 경우는 나누어져 있습니다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벤 데이비스는 웨일스 국가대표팀으로 한때 가레스 베일과 뛰었고

대표팀의 핵심적인 선수였습니다

소속팀에서는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어도 국대팀에서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죠

팀에서는 핵심적인 선수는 아니었지만 한때

스완지에서는 기라드 기성용 선수와 뛰었고

토트넘에서는 슈퍼소니 손흥민 선수와 뛰었던

재밌는 이력이 있기에 이 선수를 한번 소개해보았습니다

이제는 선수 막바지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된 벤 데이비스의

앞으로의 커리어가 궁금해집니다

이상 벤 데이비스 프로필 국적 나이 손흥민 기성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요

현재 EPL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전 홀딩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입니다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1. 출생 : 1999년 1월 14일

                                                                      2. 국적 : 잉글랜드, 아일랜드

                                                                      3. 신체 : 188cm, 80kg

                                                                      4. 포지션 :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센터백

                                                                      5. 주발 : 오른발

                                                                      6. 소속팀 : 아스날 FC

데클란 라이스 선수는 06년도부터 14년도까지 첼시 유스팀에서 뛰었지만

출전 기회의 이유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유스팀으로 이적합니다 17년도 까지 뛰게 되며

17년도를 시작으로 웨스트햄 1군에서 뛰기 시작합니다

웨스트햄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중위팀이지만 유명한 선수들을 매우 많이 배출한 팀입니다

대표적으로 프랭크 램파드, 조 콜, 리오 퍼디난드, 카를로스 테베즈,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등

정상급 선수가 매우 많죠

하지만 그에 비해 성적이 잘 안 나오는 팀 중 하나입니다

비교적 꽤 큰 금액으로 선수들을 종종 영입은 하나 성적이 나오지 않는

웨스트햄은 해머스라는 별명을 가진 팀입니다

파비안스키, 오그본나, 루카스 파케타 등 현재도 꽤 쟁쟁한 스쿼드를 가진 팀이나

언제 반등할지 모르겠네요

아스톤 빌라팀과 유니폼색이 매우 유사해 축구를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은

두 팀을 많이 헷갈리곤 하죠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는 4위를 거두며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했죠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특성상 그리 눈에 띄지 않는

포지션이지만 데클란 라이스는 팀 내 최고 에이스로서

팬들과 다른 선수들에게 눈에 띄게 되는데요

웨스트햄에서 매 시즌 리그 30경기 이상 뛰며

팀 내 최고 활동량, 태클 시도, 패스 성공률 등을 기록하게 되며

웨스트햄의 엔진과도 같은 선수가 되었습니다

결국 아스날 이적 전 마지막 웨스트햄 시즌 22-23시즌

주장으로 임명됨과 동시에 뛰어난 활약으로

UEFA 컨퍼런스 리그에서 결승전 피오렌티나를 꺾으며

자신의 커리어 첫 유럽대항전 우승을 경험하게 됩니다

라이스 선수는 웨스트햄에서 뛰고 있을 때 수많은 팀들과

이적설이 나돌곤 했는데요

그만큼 빅클럽들이 많은 관심을 표했지요

하지만 구단에 대한 충성심이 꽤나 대단한 선수이기 때문에

꽤 오랜 기간 웨스트햄에 몸담게 됩니다

웨스트햄이라는 중위권팀에서만 뛰기에는 실력이 아쉬운 선수였고

선수 본인 또한 그것을 잘 알았기에 구단과의 조율 끝에

23-24시즌 아스날 FC로 한화 약 1700억 원의 이적료로 이적하게 됩니다

웨스트햄에게도 큰 이적료를 남겨주고 서로 윈윈 하는 이적이 되었죠

웨스트햄의 어린 팬은 라이스의 이적 때문에 눈물을 보이게 되고

라이스가 이를 위로하는 영상이 한때 많이 퍼졌죠

지난 시즌 아스날에서 리그 전 경기를 출장한 라이스는

그야말로 자신의 최전성기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토마스 파티와는

차원이 다른 활동량을 보여주며 격의 차이를 보여주죠

특히나 리그 최소실점을 아스날이 기록하였는데

살리바, 기마량이스의 우수한 수비능력도 있지만

라이스의 포백 커버 능력이 한몫을 하였죠

팀 내의 수비형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 조르지뉴 선수와 비교해서는

전진 패스 능력이 부족하였지만 선수들의 조합을 잘 활용하여

이 유일한 단점을 상쇄하게 되죠

팀 내의 기존 수비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들과 조화를 잘 이루어내며

여러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곤 했는데요

조르지뉴 파티 선수가 출장하는 경기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보다 조금 더 올라가

활동량을 바탕으로 인터셉트, 볼경함을 보여주며

종종 화려한 중거리 슛을 보여주며 득점도 보여주곤 했습니다

맨시티의 로드리 선수 다음으로 가장 좋은 폼을 보여준 수비형 미드필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데클란 라이스는 조금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요

아일랜드와의 이중국적을 가지고 있는 라이스는

한때 아일랜드 대표팀에서 5경기 정도 뛰었던 이력이 있습니다

잉글랜드를 선택할 수 있었으나 맨유의 레전드 수비형 미드필더

로이킨의 적극적인 권유로 아일랜드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되죠

하지만 아일랜드 국대팀의 성적은 매우 좋지 못하였고

결국 라이스는 2019년 FIFA에 국적변경을 신청하게 되고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유로 2020 스쿼드에 포함시키게 되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데뷔하게 되죠

이러한 사례는 종종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스트라이커 디에고 코스타 선수가 브라질에서 스페인으로

국적을 변경하였고 에메리크 라포르트 선수가 프랑스에서 스페인으로

국적변경(축구에서 한함)을 한 사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난리 날 일이긴 할 텐데...

외국에서는 꽤나 있는 사례이며

선수의 주전경쟁을 생각하면 충분히 그런 결정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클란 라이스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살펴보자면

약점이 거의 없는 육각형 미드필더 스타일입니다

패스, 수비, 피지컬, 킥력, 시야, 활동량 등 모든 면에서

두각을 보이는 선수인데요

웨스트햄 초기 당시에는 작은 육각형의 선수이지만 현재는

아주 큰 육각형 스텟을 가진 축구선수라고 할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 데클란 라이스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센터백 출신으로서의 수비력, 뛰어난 활동력을 꼽을 수 있습니다

현재는 센터백에서 뛰지 않지만 그에 못지않는 훌륭한 수비를 보여주며

큰 신장을 바탕으로 공격진의 볼을 따내며 철벽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심지어 활동량 또한 우수해 중앙 장악력이 상당한 선수이지요

굳이 약점을 찾자면

개인기나 드리블이 아주 훌륭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압박에서 벗어나는 능력이 훌륭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동료 선수들을 활용하여 충분히 상쇄하며

또한 로드리 선수와 비교하여 창의적이거나 위협적인 패스 시도는

부족한 선수라고 하지만 다른 장점이 뚜렷하기 때문에

큰 약점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발 또한 잘 사용하는 편이기 때문에

앞으로의 커리어가 더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이상 데클란 라이스 유로 2024 프로필 키 나이 소속팀 경력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