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 페르난데스 유로 2024 우승 프로필 키 소속팀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선수는요

레알 마드리드의 오랜 로컬보이 겸

이번 스페인의 유로 2024의 우승을 이끈

나초 페르난데스입니다

선수의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1. 출생 : 1990년 1월 18일

                                                                          2. 국적 : 스페인

                                                                          3. 신체 : 180cm, 76kg

                                                                          4. 주발 : 오른발

                                                                          5. 소속팀 알 카디시야 FC

 

 

 

 

 

 

나초 페르난데스는 레알 마드리스 유스 출신으로

2024년까지 쭉 한 팀에서 뛰던 로컬 보이였는데요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레알과의 계약 종료 후

요즘 축구선수들에게 고연봉으로 인기 있는

사우디의 알 카디시야 FC로 이적하게 됩니다

알 카디시야 FC는 지난 시즌 사우디 1부 리그로 승격하게 되며

쿤 카스테일스라는 벨기에 출신의 골키퍼를 영입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는 팀이죠

 

 

 

 

 

 

나초 페르난데스는 13-14 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 1군에서 뛰며

준주전급의 선수로서 합류하게 되었는데요

재능이 부족한 선수는 아니지만

본 포지션인 센터백 치고는

신체능력이 좋지 못하였고 별들이 모여있는 갈락티코의 주전 멤버가 되기에는

조금은 부족한 기량의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축구라는 스포츠가 재미있는 것이

주전급 선수들만 잘한다고 팀이 잘 돌아가는 스포츠는 아니죠

 

 

 

 

 

 

나초 페르난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수비 전 지역을 유사시

주전급으로 소화해 낼 수 있는 유틸성입니다

고정적인 주전급 선수는 아니었지만

주전급 선수들이 항상 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주전 선수의 부상 시 그 자리를 매워주며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6회 우승에 큰 기여를 했죠

 

 

 

 

 

 

피지컬이 센터백 치고 다소 안 좋다고 이야기하였으나

특히 주력이 상당히 빠른 선수로서

공격과 수비능력이 둘 다 약간 아쉬운 나초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장점이었습니다

(대략 호날두 정도의 스피드를 가진 선수)

주발이 오른발이지만 왼쪽 풀백을 뛸 수 있는 이유가

나초는 왼발도 상당히 잘 쓰는 선수로서

수비수 치고는 볼컨트롤 능력도 꽤나 좋았던 선수입니다

 

 

 

 

 

 

나초의 단점을 꼽자면

신장이 작은 센터백 치고도 공중볼 경합능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것인데요

과거 카를레스 푸욜(178cm), 파비오 칸나바로(177cm) 등 신장이 작지만

공중볼 경합에는 적극적이고 준수했던 선수들과 비교하면

적극성 또한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빠른 발로 우선 위치선정을 하여

공을 커트하는 플레이스타일을 보여주곤 하죠

 

 

 

 

 

 

그리고 거친 플레이가 꽤나 많은 선수로서

레드카드가 나와서는 안될 중요한 경기에서

경고나 퇴장을 받을 수 있는 위험성이 큰 선수였죠

장점과 단점이 두드러지는 선수가 아니지만

그렇기에 묵묵히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진 뒤를 지켜주며

빈자리를 보충해 주는 든든한 선수였습니다

 

 

 

 

 

 

지난 시즌 유일한 팀의 원클럽맨이었던 나초 페르난데스가

이렇게 떠나는 것에 상당히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이번 유로 2024에서는 주전으로 나왔던 경기도 꽤나 있었고요

1형 당뇨병을 어릴 적부터 앓았던 선수이지만

부모님의 지지로 성공하게 된 아주 의지 있는 축구선수이지요

 

 

 

 

 

 

기량으로 보면 다른 팀에서는 주전으로도 뛸 수 있는 선수이지만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를 너무 사랑하고

특히나 다른 라리가 팀으로 이적하기를 매우 꺼렸었다고 하죠

라리가 우승 4회에 기여를 한 선수 답네요

 

 

 

 

 

 

레알 마드리드에서 주장이었던 이 선수는

거친 플레이가 잦다고 말씀드렸는데

거친 플레이에 퇴장도 자주 받는 세르히오 라모스 선수조차

훈련 중 알바로 아르벨로아에게 거친 태클을 한

나초의 뺨을 때린 적이 있다고 하죠;;;

 

 

 

 

 

 

나이가 들면서 점점 침착해진 나초는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 본인의 가장 커리어 하이였다 생각합니다

심지어 주장까지 달고 뛰었죠

레알 마드리드 통산 364경기 16골 7도움으로

긴 시간에 비해 많은 경기를 뛴 건 아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렇게 오래 뛴 선수도 몇 없죠

 

 

 

 

 

 

한때 최고의 양 윙어 로베리 조합(아르연 로번, 프랭크 리베리)을

꽁꽁 묶어버리는 중요한 경기 때 꽤나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나초는

앞으로 선수생활을 얼마나 더 이어갈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도 축구를 즐겨보고 있지만

이제 점점 더 아는 선수들이 줄어가고 있다는 것이 슬프네요..

그만큼 제 나이도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죠

 

 

 

 

 

 

나초가 사우디 리그에서 연봉을 얼마나 받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 34세의 나이로서 큰 부상 없이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나초 페르난데스 유로 2024 우승 프로필 키 소속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